티스토리 뷰

일상

꼰대란 무엇임

썰팔이 블로그 2019. 8. 26. 23:19

꼰대란 무엇임.

무엇인지 모르는 단어를 만나면

남의 문헌을 참고 하시며는 좋을듯. 

참고해 보았더니, 꼰대의 특징은 옳고 그름의 기준이 서열에 있는 것이다 함.

 

꼰대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꼰대는 본래 아버지 그리고 주부 나 교사 등 나이 많은 남자를 가리켜 학생이나 청소년들이 쓰던 은어였으나,[1][2][3] 근래에는 자기의 구태의연한 사고 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이른바 꼰대질을 하는 직장 상사나 나이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의미가 변형된 속어이다.[4][5] 이 말은 서울에서 걸인 등 도시 하층민이 나이 많은 남자를 가리키는 은어로 쓰기 시작했다.[1][6][7]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는

ko.wikipedia.org

 

꼰대 - 나무위키

자신의 '도덕적 우월성'을 확신하는 사람들보다 더 위험한 존재는 없다.-헨리 키신저 불만을 드러내더라도 합당한 논리적, 과학적 근거를 들어서 그런 것이라면 꼰대가 아니다.[4] 하지만 꼰대들은 뭐가 구체적으로 문제인지 얘기해보라고 하면 다음 중 하나로 통일된다. ※이유를 대지 못하더라도 당연히 틀린 것"머리가 그게 뭐냐, 옷이 그게 뭐냐?""쟤 좀 그렇지 않냐? 쟤 좀 이상하지 않냐? 뭐라고 딱 집어 말하지는 못하겠는데 좀 그래.""네가 상놈이야? 못 배

namu.wiki

남의 글을 읽어 보았으니,

이제는 저의 꼰대론을 설파 해봄. 

꼰대가 무엇인지는 알겠는데,

그렇다면 어째서 이들의 옳고 그름의 기준은 서열 인지를 고심해봄. 

 

꼰대들은 어느날 금메달을 땄다가 어느날 은메달을 땄다가 하는 서열을 기준으로 삼지 않을 듯함

어느날 맞았다가 어느날 틀리게 되는 실험결과를 기준으로 삼지도 않을 듯함

꼰대가 좋아하는 서열은

서열인데 어떤 서열이냐 하며는

불변하는 (invariant) 서열인 것일수록 좋아하는듯 함

인간사의 가장 만만한 불변량은 나이 가 되겠음. 

나이 말고도 이런저런 것들이 있을텐데, 지식도 있고 돈도 있고

아무튼 줄을 세울 수 있는 어떤 것인데 한 번 줄이 세워지면 쉽게 변하지 않는 줄이어야 하는듯

젊은 꼰대라고 하면

나이로 뭘 하기가 어려우므로

지식으로 무장하는 경우가 있기도 한 듯함

철학을 좔좔좔 설파하여

내가 니보다 위임

그러는 젊은이가 있기도 할 듯

저도 젊은데

저도 그런가 하는 중...

 

어째서 꼰대가 되는가를

그냥 편하게 생각하면

높은 사람이 대접받고 안전하고 기타등등 좋은 것이니까

서열을 고정하여 영구히 대접받기를 갈망함직 함.

교수로 따지면

테뉴어 (종신교수)가 된다는 것이

그러한 길 인듯

 

근데 꼰대의 의미를 확장도 할 수 있을듯함

결론을 내린 후에 관찰을 수행하는 사람을 꼰대라고 정의하여 보면 어떠한가 살펴봄

왜냐하면

결론을 내리고 나면 관찰에 무관하게 이쪽과 저쪽을 가를 수 있기 때문임

이쪽과 저쪽을 가르고 나면

둘 중에 뭐라도 더 나은 쪽이 있게 되고

그러면 자연히 서열이 발생함

그러면 옳고 그름을 논 하기 위한 관찰이고 뭐고 없이

그냥 서열의 추종세력이 되는 것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꼰대 아닌 사람은 어린 아기들밖에 없을 것임

우리는 누구나 꼰대력을 함유하고 있는 존재들인것. 

 

근데 꼰대력에서 벗어나는 길을

어떤 사람들이 제시하고는 했는데

이것은 성인군자가 되어가는 길 인듯함

지식을 버리고

돈도 내버리고

권위도 내버리고

주의를 기울여 보라 (see) 함

마치 방 안에 뱀과 함께 있듯이

그것을 낱낱이 보는데 어떠한 권위도 없이 보라

그러면 일시적으로나마

꼰대화에서 탈출하는 것인 논리 가 되는듯 함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

인도의 철학자이자 명상가인 크리슈나무르티의 대표작 중의 하나이다. 인간을 사로잡고 있는 공포와 폭력, 무지와 오해의 그림자를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얻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www.yes24.com

근데 저는 하나도 안 내버리고

전부 손에 움켜쥘 것이므로

보라는대로 못 볼듯

그러므로 저는 꼰대 이라고

잠정적인 결론 을 지어봄

이라는 고심을

오늘은 하는 중......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뭘 하고 앉았나...  (2) 2019.09.18
말은 마차 앞으로  (0) 2019.08.31
내가 왜 여기에 있는가  (0) 2019.08.16
선과 머신러닝 모델 관리술  (0) 2019.08.16
셀프 (self)  (0) 2019.08.06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8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