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생각이 많지만, 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을 여러 번 읽으면서 더욱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왜 나는 국어영어는 아무 노력도 안하고 할만한데 수학과학은 큰 노력을 들여도 못하겠을까' 십오년 전 고등학생때 처음 의문을 가졌고, 고 2때 이과를 선택해서 갔다. 수학을 많이 하면 수학을 더 잘 하게 될 줄 알고, 가보니까 어려운 것을 더 많이 하므로 성적은 더욱 떨어지고 말았다. 그 뒤로는 군대에 다녀오고 수학과를 복수전공으로 졸업하고 나왔다. 수학을 못하는 줄 알지만 이전과 마찬가지 논리로 수학을 많이 하면 수학을 더 잘 하게 될 줄 알고 일부러 그랬다.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았다. 대수학이니 해석학이니 더 어려운 증명을 하면서 성적은 더욱 떨어지고 말았다. 그 뒤로는 일반화하여 이런 의문을 품게 ..
사람은 누구나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습니다. 세상에 장점만 있는 사람은 없고 단점만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저도 그렇고 누구든 그럴 겁니다. 그동안은 광인에 대해서 매우 읊어보았는데, 이번에는 저에 대해서 읊어보려고 합니다. 남이 봤을 때 저의 캐릭터는 스스로 도를 구하는 구도자, 예언자, 선지자, 신선(?) 같은, 일의 원리나 순리에 대해서 설명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구도자라는 말이 아니라, 제가 남에게 그런 느낌을 준다는 말입니다. 옛날 같았으면 마을에서 대접받았을 캐릭터입니다. 왜냐면 옛날에는 벼락이 왜 치는지, 지진이 왜 나는지를 설명해주는 사람이 선지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시대에는 입을 함부로 놀리는 사기꾼 되기 십상일 것이니 항상 조심하려고 합니다. 저는 저 자신을 들여다보..
BLEU score Papineni, Kishore, et al. "BLEU: a method for automatic evaluation of machine translation." Proceedings of the 40th annual meeting on 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 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 2002. [Link] BERT Devlin, Jacob, et al. "Bert: Pre-training of deep bidirectional transformers for language understanding." arXiv preprint arXiv:1810.04805 (2018). [Li..